종합소득세 환급일 2023년 기준

2023년 종합소득세 환급일이 언제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동안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면서 N잡러로서 월급외 수입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셨을 텐데요. 배달일을 하시거나, 네이버에서 애드포스트 수입을 올리거나, 혹은 강의를 통해 수입을 만들어냈다면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보셨을 겁니다. 이에 따라 대체 얼마가 환급되는 것인지, 환급된다면 환급일은 언제인지가 궁금하실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3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친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종합소득세 환급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종합소득세 환급일 – 기한 내 신고자

종합소득세의 신고일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였습니다. 이 날짜까지 놓치지 않고 신고를 마쳤다면 국세청 관련부서에서 처리한 이후 6월 30일부터 환급을 진행합니다. 빨리 신고했다고 빨리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느긋하게 기다리면 환급이 진행됩니다.

일반적으로 매년 환급된 날짜를 따져보면 6월 28일 ~ 7월 10일 정도에 몰려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세무서에 속한게 아니기 때문에 일정이 조금씩 다르지만, 통상 그 정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왜 내 친구는 6월 말에 주면서, 나는 7월이 됐는데도 못 받는 거냐! 라고 세무서에 전화해서 따져봐야 별 소용이 없습니다. 담당 직원도 일처리하는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

국세청 홈택스에서 본 종합소득세 정기확정신고서 이미지입니다.

종합소득세 환급일 – 기한 후 신고자

종합소득세 신고를 5월 31일 이후에 신고한 경우, 기한 후 신고자라고 하며 이런 경우 신고 이후 최대 3개월 이내에 환급이 진행됩니다. 그래서 늦지 않게 5월 31일까지 신고하라고 한 것인데요. 늦게 신고하면 일단 기한 내 신고한 사람들 환급을 진행해줘야 하기 때문에 7월 초까지는 세무서 담당 공무원들도 정신이 없습니다.

때문에 늦게 신고한 사람들은 7월 중순부터 처리가 가능하고 때문에 추석 전이 되서야 겨우 돌려받게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넉넉히 9월까지 환급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기에 가급적 5월 31일 이내 기한내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환급금액이 다르다면

홈택스를 통해 신청할 때 안내된 환급금액과 실제 받은 금액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국세 미납 내역이 있거나, 혹은 다른 기관 등에서 환급금에 대한 압류가 진행되고 있어서일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압류가 들어와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만약 체납사실이 없는게 확실함에도 돈이 적게 들어왔다면 7월 초가 지나서 세무서에 전화하여 문의하면 좋습니다. 그 전에 통화해봤는데, 너무 바쁘고 정신없어서 문의가 제대로 안되더라구요.

저의 경우 담당세무사님을 통해 신고를 진행했고 8만원의 환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대리신고 비용으로 11만원을 냈기 때문에 돈을 더 쓴게 됐지만, 소득 구조가 좀 복잡한 이유 때문에 혼자했다면 아마 스트레스를 11만원 이상으로 받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환급을 잘 받기 위한 팁

종합소득세 환급금을 많이 받기 위한 팁은, 돈을 많이 벌어서 많이 쓰면 됩니다. (너무 당연한 말인가요?) 환급이란 게 내가 이미 낸 세금과 내가 내야 할 세금을 비교해서 낸 세금이 많으면 돌려주고, 낸 세금이 적으면 뱉어내야 하는 구조입니다.

낸 세금이 많아야 하고, 내야 할 세금이 적어야 합니다. 낸 세금이 많을려면 돈을 많이 벌면 됩니다. 내야 할 세금이 적을려면 지출 비용이 많으면 되죠.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일해서 돈을 많이 벌고 그러면서 세금을 많이 내고, 돈을 열심히 쓰면서 지출과 비용을 늘려갑니다. 그럼 나중에 환급을 많이 받게 됩니다.

그러니, 환급을 위해서 돈을 많이 쓰는 건 좀 바보 같은 일입니다. 저라면 세액공제가 많이 되는 저축상품 등을 활용해보겠습니다. ISA 나 IRP 계좌 같은 것들을 이용해도 됩니다.

비용처리

비용처리를 늘리는 것도 좋습니다. 통상 사업을 할 때 비용을 쓰고 당연히 적격증빙을 수취하는데요. 이걸 모르고 안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적격증빙을 “수취” 한다는 말 때문에 영수증을 일일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업용으로 홈택스에 등록된 신용카드를 쓴다면 종이영수증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즉 신용카드 전표만 있으면 되고, 이는 홈택스에 들어가면 다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인건비를 처리하고 나서 원천세를 신고하고, 원천징수 영수증, 지급명세서 등등을 준비해놓는 것도 비용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핸드폰 요금 등에 대해서도 사업자용으로 변경하여 매입세액공제 등을 받는게 좋습니다.

항목내용
매입비상품, 재료, 소모픔, 전기요금, 운반비
인건비종업원 급여, 일용직 근로자 임금, 퇴직금
임차료사업에 사용하는 건축물, 기계장치 등의 임차료

사업용 신용카드 등록

법인사업자의 경우 법인카드를 법인명의로 발급받으면 그 사용내역이 자동으로 국세청으로 통보됩니다. 반면 개인사업자의 경우 개인의 신용카드를 사업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아 영수증을 모두 모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요. 홈택스에 사업용 신용카드로 개인카드를 등록해 놓으면 이 카드에서 쓴 비용은 모두 국세청으로 통보되어 사업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등록은 그리 어렵지 않은데요. 홈택스 접속후 [조회발급]-[신용카드]-[사업용신용카드 등록] 에 가셔서 사용하는 모든 신용카드를 다 등록해 놓으면 나중에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해당 카드 사용 내역이 비용처리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카드 사용내역이 다 비용처리 되는건 아닙니다.)

종합소득세 환급일 확인을 위해 홈택스 사업용 신용카드 등록하는 화면입니다.

경조사비 처리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 경조사에 참여하여 낸 축의금 혹은 부조금도 비용처리가 가능합니다. 건당 20만원까지 처리가 가능하며 횟수는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연간 경조사비를 포함한 전체 접대비 계정의 한도는 1,200만원이니 이를 감안해야 합니다.

청첩장이나 부고 문자가 증빙자료료 인정되니 반드시 모아놓아야 합니다. 카톡이나 문자로 온 부고장도 증빙자료가 되니 캡처를 통해서 모아놓으면 좋습니다.

대출이자 처리

대출금 자체에 대한 원금을 갚는 것은 비용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업에 필요한 대출일 경우 해당 대출에 대한 이자는 비용으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만약 대출금액이 전체 자산 가격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대출이자를 비용으로 처리할 수 없습니다. 이점은 담당 세무사와 논의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대출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그 비용이 사업에 쓰였다면 이자를 비용으로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 역시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담당 세무사와 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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